“중국 상담원과 소통하려면 중국어 공부해야 할까요?” – 3년 실무자의 진짜 답변

중국 해외 구매대행 업무를 하게 되면, 반드시 현지 셀러나 상담원과 직접 소통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 물건이 출발하지 않았을 때
-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 배송이 되고 있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할 때
- 상품이 파손되었을 때 혹은 오배송으로 교환 받아야 할 때
- 송장 번호를 물어봐야 할 때
- 상품에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등

소통할 일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빈번하게 일어난다.
3년을 넘게 해외직구 회사에서 CS 업무를 보면서 종종 듣는 질문이
"중국어를 할 줄 아세요?". 혹은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나요?" 이다.
나 또한 이 업무를 시작 했을 때 덜컥 겁이 났고 중국어 인사라도 배워야 하나 걱정 했다.
내가 인수인계 받을 때 전임은 중국어 능통자 였다.
그분께 "중국어를 공부할까요?". "조금이라도 배우면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했었다.
대답은 “NO!”.
오히려 소통에 방해가 되고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어는 언어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성조가 4가지나 있고, 단어 하나만 잘못 써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게다가 중국은 워낙 땅이 넓고 지역도 다양하다 보니, 사투리도 무척 많다. 북경어, 상해어, 광동어…
아주 능숙하게 하지 않는 이상 어설픈 중국어는 오히려 소통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오해 없이 원활하게 중국 상담원과 소통을 할 수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번역기를 사용하면 된다.
(이 부분에서 장난하냐고 화를 내는 분이 있을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번역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다음 편에서는 번역기를 사용하여 소통하는 나만의 노하우를 이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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