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이 가사는 반딧불이를 노래하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서 바라는 환상과도 닮아 있습니다.
🌠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빛을 가지고 있다. 모두는 반짝인다.
위로가 되기도 하고, 듣기만 해도 따뜻한 말이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에 100% 동의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별도, 반딧불이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원래부터 빛나지 않는다
별은 태어날 때부터 빛을 냅니다.
반딧불이 역시 짧은 생애 동안 본능적으로 빛을 발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다릅니다.
빛을 낼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가만히 있는다고 저절로 빛나지는 않습니다.
태어났다고 빛이날 순 없습니다.
🕯️ 빛을 얻는 과정이 필요하다
인류는 원시시대에 부싯돌을 부딪히거나 나무를 비벼 빛(불)을 얻었습니다.
그 과정은 단순하지 않았고, 땀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인간의 삶도 이와 비슷합니다.
노력, 인내, 시도와 실패, 때로는 상처까지 겪어내야 비로소 자신의 불빛을 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부싯돌을 쥐고 있고, 누군가는 나무조각을 쥐고 있죠. 또 다른 누군가는 운 좋게 라이터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불이 저절로 켜지지는 않습니다.
‘사용’하고 ‘부딪히고’ ‘비벼내는’ 과정이 있어야 불은 빛을 냅니다.
🔦 반딧불이가 아닌 인간의 빛
“가만히 있어도 타고난 빛이 있다” 는 말은 따뜻한 동화 같은 소망일 뿐, 현실은 다릅니다.
인간은 반딧불이가 아닙니다.
빛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애쓰고, 버티고, 견뎌낸 끝에 얻는 것입니다.
✍️
인간의 빛은 모두 같지 않으며 한번 낸 그 빛은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빛으로 나를 그리고 세상을 비춥니다.
나만의 재료가 뭔지 발견하고 자신만의 빛을 꼭 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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